글
길게 쓰실 필요 없습니다. 메모 수준이면 됩니다 — 문장으로 다듬는 건 만드는 쪽의 일입니다.
업종, 지역, 핵심 서비스를 한 문장으로. ‘병원·기관 전문 정기 청소, 전국’처럼요. 이 한 줄이 홈페이지의 첫 문장과 검색 제목의 재료가 됩니다.
하는 일과 안 하는 일. 특히 안 하는 일을 적어 두면 잘못 걸려 오는 전화가 줄어, 받는 문의의 질이 좋아집니다.
정가를 밝히기 어렵다면 ‘현장 확인 후 견적’처럼 정해지는 방식이라도 적어야 합니다. 가격 이야기가 아예 없으면 손님은 문의를 망설입니다. 왜 그런지는 문의·전환 가이드에 정리했습니다.
전화로 늘 듣는 질문을 들리는 그대로 적으세요. 손님의 말로 된 질문과 답은 검색과 AI가 가장 잘 집어 가는 형식입니다.
전화인지 문자인지, 몇 시까지 받는지. 이게 애매하면 손님은 밤에 연락해도 되는지 몰라 그냥 넘어갑니다.
사진
사진은 남이 대신 만들어 줄 수 없는 유일한 재료입니다.
작업 전과 후가 나란히 있으면 가장 좋습니다. 번듯한 스톡 사진보다 조금 어설픈 진짜가 이깁니다 — 손님도, 검색도 진짜를 알아봅니다.
누가 오는지 보이면 신뢰가 올라갑니다. 얼굴이 부담스러우면 작업 중인 옆모습·뒷모습이라도 좋습니다.
실체가 있다는 증거입니다. 특히 기관 담당자일수록 이런 것을 확인하고 연락합니다.
사업자등록증, 자격증, 보험 가입 증명 같은 것들.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는 가리고 쓰면 됩니다.
촬영 요령
낮에, 흔들리지 않게, 가로 방향으로. 이것만 지켜도 절반은 됩니다.
메신저로 보내면 화질이 깎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본 파일을 그대로 전달하는 게 좋습니다. 보정은 살짝이면 충분하고, 과하면 오히려 못 믿습니다.
같은 장면도 몇 장씩 찍어 두세요. 고르는 건 만드는 쪽에서 합니다.
인터넷에서 퍼온 사진은 저작권 문제가 되고, 어디서 본 듯한 사진은 신뢰를 깎습니다. 다른 사람 얼굴이나 차량 번호판이 크게 나온 사진도 피하세요.
글쓰기 요령
전화로 설명하듯 쓰면 됩니다. 문장이 어색해도 괜찮습니다 — 다듬는 건 저희 일이고, 사장님 말투가 오히려 살아 있는 재료입니다.
업계 용어는 손님이 검색하는 말로 바꿔야 합니다. 손님은 그 용어를 모르고, 그 용어로 검색하지도 않습니다.
‘최고’, ‘1등’ 같은 말 대신 사실을 적으세요 — 몇 년째 하는지, 어떤 장비를 쓰는지, 어떤 곳들과 거래했는지. 검색도 AI도 자랑이 아니라 사실을 인용합니다. 이유는 AI 검색 가이드에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여기까지 읽고 ‘우린 준비된 게 없는데’ 싶으실 수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올빼미웹은 자료가 완벽하지 않아도 시작합니다. 통화로 여쭤 보면서 초안을 정리하고, 사진은 운영하면서 채워 넣습니다 — 매달 고치는 구독형이라 가능한 방식입니다. 다만 두 가지, 진짜 현장 사진과 늘 듣는 질문만은 사장님만 주실 수 있는 재료입니다. 이것부터 휴대폰에 모아 두시면 홈페이지가 확실히 달라집니다. 개설 절차는 사이트 개설 안내, 만드는 과정 전체는 홈페이지 제작 안내에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뭘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면 그냥 문자 주세요. 위 목록을 기준으로 지금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같이 정리해 드립니다. 약정 없이, 언제든 해지할 수 있습니다.
문자로 ① 업종 ② 지역 ③ 원하시는 점만 보내주시면 바로 검토해 드립니다.